젊은 호로비츠 ‘프레디 켐프’, 차이콥스키의 영웅이 내한한다.

⦁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프레디 켐프
프레디 켐프 포스터. 출처:토마토클래식/인터파크티켓

오는 6월 23일(일) 과 6월 26일(수)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예술의전당에서 무대를 갖습니다.

프레디 켐프’ 는 젊은 호로비츠라는 별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입니다. 강렬하고 섬세한 연주와 넓은 레파토리로 청중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1977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8세에 영국 로열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데뷔하였습니다. 1992년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 로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1998년 11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입상 및 관객 만장일치로 청중상 수상까지 하게됩니다.

러시아를 비롯, 영국과 미국 언론 또한 그를 젊은 호로비츠,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영웅이라며 크게 호평하였습니다. 그 후 베를린 필,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상트페테르부르크 필,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2001년 영국 브릿어워드를 통해 영국 최고 클래식 신인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미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3일(일)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 26일(수)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순간’ 을 연주합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