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임동혁’ 이 서경 클래식에 힘을 더한다.
오는 5월 29일(수)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여자경의 지휘아래 ‘차이콥스키 VS 드보르작’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창간 64주년을 맞은 ‘서울경제’ 의 클래식 콘서트 프로젝트 서경 클래식 OPUS의 일환으로 이번 무대는 서경 클래식 Op. 1 입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0세에 러시아로 이주한 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습니다.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형인 임동민이 1위, 본인이 2위에 입상하며 주목을 받게된 그는 2000년 부조니 콩쿠르 하마마쓰 콩쿠르 입상, 이듬해 롱-티보 콩쿠르에서 1위 수상과 더불어 5개 상을 휩쓸었습니다.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편파판정에 불복하며 수상을 거부, 2005년 국제 쇼팽콩쿠르 3위,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없는 4위로 세계 3대 콩쿠르 석권을 한 그는 그 후 뉴욕 링컨센터, 런던 위그모어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 세계 주요 무대에 올랐습니다. 또한 베르비에 페스티벌, 쇼팽 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연주하였으며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샤를 뒤투아가 지휘한 NHK 오케스트라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습니다.
음반 측면에서는 데뷔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 상’, 2집은 프랑스 ‘쇼크상’ 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3집을 발표하였고 2015년 쇼팽 프렐류드 전곡 음반으로 그라모폰과 BBC 매거진의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후 현재 6집까지 발매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Polonaise from the Opera Evgenii Onegin, Piano Concerto No.1 in Bb minor Op. 23 와 드보르작의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시며,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4월 12일(금) 오후 3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