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오는 2월 28일(수) 피아니스트 ‘손민수‘ 와 지휘자 윌슨 응이 예술의전당에서 ‘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2024 시리즈2’를 개최합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임윤찬의 스승으로 알려져있기도 한데 2023년 가을부터 모교인 보스턴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후 임윤찬 또한 2023년 가을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으로 편입한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손민수는 캐나다의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및 호넨스 프라이즈 수상을 하였으며 그 후 이어서 북남미, 유럽, 이스라엘, 한국의 주요 콘서트홀과 페스티벌 연주들을 통해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윌슨 응은 28세의 나이에 서울시향의 역사상 최연소 수석 부지휘자로 임명되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밤베르크에서 열린 말러 지휘 콩쿠르, 프랑크푸르트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파리 스베틀라노프 국제 콩쿠르, 아스펜 음악제 제임스 콜론 지휘자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예 샤오강의 희미한 은행나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 6번 b단조 ‘비창’,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d단조입니다.
특히 그 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d단조는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당시 연주하기도 했던 곡으로 두 사제지간의 연주가 어떤 차이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