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리스트 한재민, 또 하나의 최연소 타이틀을 얻다.
8살에 원주시향과 최연소 협연, 한예종 최연소 영재 입학,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 첼로 최연소 3위 등 ‘최연소’ 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오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이번에는 롯데콘서트홀 최연소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습니다.
2017년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 1위, 2019년 독일 돗자우어 국제 콩쿠르 1위 등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는 그가 이번에 롯데콘서트홀의 상주음악가 시리즈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된것은 롯데콘서트홀의 오랜 공 덕분입니다. 롯데콘서트홀은 10대임에도 불구하고 핫한 아티스트인 한재민을 섭외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공들여 준비하였고, 한재민이 바쁜 일정에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한재민은 올 3월과 10월 총 두 차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한재민이 그동안 꿈꾸어왔던 프로그램으로 채운 무대인데, 3월에는 무반주 첼로 연주를 선보이고 10월에는 한재민이 직접 섭외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토프 바라티, 절친인 피아니스트 박재홍과의 트리오 무대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그는 2006년 2월 11일 생으로 양 부모님 두분 다 플루티스트라고 합니다. 플루티스트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아주 어릴적부터 플룻, 피아노와 같은 악기를 시작하였는데 이런 저런 악기를 할때에는 싫어서 울기도 하였으나 첼로는 처음부터 좋아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시절 첼리스트 정명화에게 사사받았으며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만난 정명화가 그에게 따로 연락을 하여 칭찬의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올해 롯데콘서트홀과 보여줄 그의 무대와 앞으로의 그의 앞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