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과는 다른 바흐 스페셜리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 내한
⦁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88회 연주하는 월드 투어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 ‘기존과는 다른 바흐 스페셜리스트’ 라고 불리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오는 12월 15일(금) 오후 7시 반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무대를 갖습니다.
현대적인 연주와 해석으로 현 시대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인 비킹구르 올라프손은 아이슬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입니다. 모던한 해석, 감각적인 표현, 깨끗하고 명료한 타건을 자랑하는 그는 특히 소리를 색감으로 느끼는 색청 피아니스트로 유명합니다. 또한 2018년 바흐의 곡들을 녹음한 앨범 ‘Johannn Sebastian Bach’로 ‘2019년 그라모폰 매거진 올해의 아티스트’, ‘BBC 뮤직매거진 올해의 J.S Bach 녹음’, ‘BBC 뮤직매거진 올해의 J.S Bach 기악앨범’을 싹쓸이하며 바흐 스페셜리스트로써의 면모를 더욱 단단히 하였습니다.
비킹구르 올라프손은 2023년 ‘J.S Bach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88회 연주하는 월드투어를 시작했으며, 이번 공연 또한 ‘J.S Bach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합니다.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바흐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비킹구르 올라프손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그는 그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바흐의 곡을 연주할때 특히 음악적 개성이 극대화되며, 바흐의 음악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섬세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어느정도 절제된 바흐를 구현해 냅니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한정 지을 수 없는 음악, 빛과 그림자의 인상으로 표현되는 그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대한 많은 이들의 궁금증에 화답하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