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 사카모토 미우, 12월 첫 단독 내한공연

⦁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이자 뮤지션, 미우 사카모토 단독 내한공연 < Still Lights > 개최

⦁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아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 사카모토 미우, 12월 첫 단독 내한공연
사카모토 미우(미우 사카모토)의 내한공연 Still Lights 의 포스터. 출처:PrivateCurve

올 3월 작고한 일본 음악계의 거장 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이자 뮤지션인 사카모토 미우가 오는 12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소극장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 < Still Lights > 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뮤지션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3’의 하나로 마련되었습니다.

사카모토 미우는 국내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누렸던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와 일본 내 유명 뮤지션인 야노 아키코의 딸입니다. 16세에 드라마 ‘스토커 ~도망칠 수 없는 사랑~’(1997) 의 주제곡에 ‘Sister M’ 이라는 예명으로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98년 본명으로 미니앨범 ‘aquascape’를 발표하여 음악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잔잔하고 편안한 멜로디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그녀는 고양이 관련 시나 포토 에세이를 출판하며 작가로도 활동함과 동시에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으며 한국 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3’는 12월 20일~31일 공연을 할 예정이며 스텔라장과 류수정 및 다수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사카모토 미우의 무대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 위메프,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坂本美雨 with CANTUS – 星めぐりの歌 / 사카모토 미우의 뮤직비디오. 출처:Miu Sakamoto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