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예권 &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의 ‘영웅’같은 연주회
오는 6월 12일(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가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릅니다.
음악계를 이끄는 차세대 지휘자 막심 에멜리아니체프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통 프랑스 음악의 명맥을 잇고있는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와 우리나라의 간판 피아니스트인 선우예권의 만남인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우예권은 북미 최고의 권위를 지닌 콩쿠르이자 최근 임윤찬이 우승하며 더욱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피아니스트입니다.
2017년 우승 당시 뉴욕타임즈의 ‘그의 연주는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황홀하다’ 라는 극찬과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그는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센다이 국제음악 콩쿠르,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 음악 콩쿠르 등 무려 8회에 달하는 국제 콩쿠르 1위 입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이어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서곡, K. 527,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Op. 58, 교향곡 제 3번 ‘영웅’ Op.5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