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불꽃놀이, 클래식 음악을 한꺼번에 즐겨보자
오늘 6월 7일(금)부터 6월 8일(토) 까지 한강 불꽃놀이 향연과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서울시향의 강변음악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강변음악회는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지휘봉을 잡습니다.
6월 7일(금) 1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과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주페의 경기병 서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리스트의 교향시 3번 전주곡을 연주합니다
6월 8일(토) 또한 19시 30분에 시작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엄성용과 주연경, 오보이스트 이미성, 클라리네티스트 임상우가 협연합니다. 프로그램으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 사라사테의 나바라, 존 윌리엄스의 레이더스 행진곡(영화 인디아나 존스 OST’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K.622 2악장, 존 윌리엄스의 영화 ET 테마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드뷔시의 달빛, 리스트의 교향시 3번 전주곡을 연주합니다.
6월 8일은 특히 토요일인 만큼 대중적이고 친숙한 영화 음악과 클래식 넘버들을 조합하여 연주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한강공원에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한 객석 2천석을 마련하여 모두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돗자리와 간의의자를 사용해서 주변에서 자유롭게 관람해도 괜찮다고 하니 한강 불꽃놀이 구경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는 주말 계획을 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공연은 서울시향 및 서울시 ‘라이브 서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또한 이번 공연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