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찬의 스승으로 알려진 손민수, 그의 음악적인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기회
오는 9월 4일(수)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KBS교향악단이 ‘KBS교향악단 제 805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합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임윤찬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손민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윤찬을 가르치다가 작년에 뉴잉글랜드 음악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임윤찬의 뉴잉글랜드 음악원 편입에는 손민수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민수는 그 외에 음악적으로 또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뉴욕 타임스는 그를 ‘시적인 상상력을 가진 진실하고 사려깊은 피아니스트’ 라고 평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뉴욕 카네기홀, 보스턴의 심포니홀, 토론토의 글렌 굴드 스튜디오 등 세계의 무대에서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레코딩 측면에서 소니 클래시컬과 함께한 그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이후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베토벤, 슈만 등을 한 시즌에 협연하며 방대한 레파토리 또한 독창적인 해석으로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교향곡 제 2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더욱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