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과 스베틀린 루세브, 그리고 김두민 고잉홈 프로젝트 공연 개최

⦁ ‘고잉홈 프로젝트’ 의 베토벤 전곡 시리즈 공연이 개최된다.

고잉홈 프로젝트 포스터
고잉홈 프로젝트 시리즈 2 포스터. 출처:고잉홈프로젝트

오는 7월 12일(금) 손열음과 그녀의 파트너 스베틀린 루세브, 그리고 김두민예술의전당에서 고잉홈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합니다.

고잉홈 프로젝트는 음악가의, 음악가에 의한, 음악가를 위한 사단법인 이라는 기치를 내세우며 창설한 법인입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국인 음악가들과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의 음악인들이 하나되어 만드는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손열음과 스베틀린 루세브는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듀오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무대에서 환영받는 듀오입니다. 그들은 최근 LOVE MUSIC 이라는 듀오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손열음은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또 한명의 음악인인 첼리스트 김두민은 2022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수석 첼로를 역임한 실력자입니다. 서울시향, 경기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와 협연하였고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또한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헬싱키 필하모닉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00년부터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아 안네 소피 무터와 다수의 실내악 연주를 함께 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서울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Op. 72a’,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삼중 협주곡 Op. 56’, ‘피델리오 서곡 Op. 72’, ‘교향곡 4번 Op. 60’입니다.

이번 공연의 더욱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