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심포니, 부소니 콩쿠르를 석권한 박재홍과 무대를 꾸민다.
오는 5월 12일(일) 예술의전당에서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무대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최초의 낭만주의자 베를리오즈와 러시아 최후의 낭만주의자 라흐마니노프의 만남입니다. 무대에 오르는 두 곡이 모두 낭만주의적 열정과 도전의 산물이자 인생 역정이 투영된 작품으로 험난한 세상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이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소니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과 4개의 특별상을 석권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박재홍은 지휘자 정명훈, 크리스티안 예르비 등과 협연 무대, 그라페네크 페스티벌, 볼차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습니다. 다가오는 시즌 애틀란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의 악단과 협연 무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Op. 30과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Op.14 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