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시대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의 아홉 번째 내한
오는 6월 26일(수)와 6월 30일(일)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와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가 예술의전당에서 ‘루돌프 부흐빈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공연을 개최합니다.
두 번의 공연으로 나뉘어진 이번 공연은 6월 26일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5번 ‘황제’ 를, 6월 30일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 4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루돌프 부흐빈더는 이 시대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로 65년이 넘는 경험에서 나오는 재치와 자연스러움을 음악에 녹여내는 연주자입니다.
작품에 관하여 전통을 지키며 혁신적인 해석을 자랑하는 그의 베토벤 작품 해석들은 베토벤 연주의 표본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세계 각지에서 60회 이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곡 전곡을 연주하였고, 수십 년에 거쳐 작품의 해석을 연구하며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1946년 체코슬로바키아 출생으로 빈 국립음대에서 공부하여 1966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후 빈 필하모닉과 순회공연을 하며 전 세계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습니다.
1976년 그가 녹음했던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인 ‘디아벨리 프로젝트’ 를 도이치 그라모폰이 새롭게 녹음하여 2020년 3월 세계 초연 음반을 발매하였고, 이를 통해 도이치 그라모폰과 루돌프 부흐빈더의 전속 계약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