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가 선사할 아름다운 영화음악
오는 5월 19일(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존윌리엄스 스타워즈 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케스트라들인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 헤바우 네 오케스트라의 현역 단원들이 무대에 오르는 공연입니다.
네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 현역 단원들을 중심으로 개별 구성되었으며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의 현역 단원 일부도 객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의 세계적인 거장, 존 윌리엄스의 주옥같은 16곡의 오리지널 오케스트라 스코어를 연주하는 공연으로 영화음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공연입니다. 월드클래스급 수준 높은 사운드와 최고의 연주력에 의해 영화음악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오페라 전문 지휘자 로렌츠 아이히너가 잡게 됩니다. 그는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마술피리, 라보엠 등 수많은 오페라 공연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는 폭스오퍼, 빈 콘퀸스틀러 오케, ORF 오케, 가르트너플라츠 국립극장에서 오랫동안 지휘하였고 2023 대구 오페라 하우스 ‘살로메’ 와 2019 한-오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선 한국 출생의 뉴욕 필하모닉 부악장 미쉘킴이 악장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또한 출연합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1부에선 ‘해리포터’, ‘ET’, ‘슈퍼 맨’, ‘쥬라기 공원’, ‘죠스’, ‘인디아나 존스’, ‘기생충 테마곡’ 등의 영화 테마음악을 연주하고 2부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시그니쳐 뮤직들로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은 4월 23일(화) 오후 4시, 무료회원은 4월 24일(수) 오후 4시부터 가능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