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하일 플레트네프’ 가 협연자로써 국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최초이다.
오는 6월 27일(목)과 28일(금) 러시아 음악의 황제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예술의전당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합니다.
일본 출신의 지휘자 타카세키 켄과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27일(목) 에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 1번과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제 2번을 연주하고 28일(금) 에는 피아노 협주곡 제 3번과 제 4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1978년 21세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상에 알려지게된 그는 피아니스트, 지휘자, 작곡가로서의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인 관심과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1990년 러시아 역사상 최초로 독립적인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결성하여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육성한 그는 최근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존 단원들과 라흐마니노프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를 새롭게 창단하였습니다.
이는 라흐마니노프와 그의 작품들을 다시한번 기리는 의미를 담고있으며,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알림과 동시에 예술적 자유에 대한 플레트네프의 열정을 다시한번 선보이고자 하는 열정을 담고있습니다.
그는 그라모폰에서 녹음한 음반들로 수차례 음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5년 프로코피예프의 신데렐라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에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2004년엔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음반이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1996년엔 스카를라티 소나타 음반으로 그라모폰 수상, 1998년에는 필립스 클래식스에 의해 20세기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4월 12일(금) 오후 2시부터 가능합니다.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