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마에스트라’ 공연한다. 지휘자 ‘김은선’ 과 스티븐 허프

⦁ 김은선 지휘자,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 사상 첫 여성 음악감독 그녀가 온다

김은선 사진
지휘자 김은선 사진. 출처:서울시향

오는 7월 10일(수)와 7월 11일(목)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와 지휘자 김은선, 서울시향이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개최합니다.

지휘자 김은선은 동양인 여성으로는 두 번째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데뷔가 확정된 지휘자입니다. 오는 4월 21일 있을 공연에서 쇤베르크의 오페라 ‘기대’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을 지휘 할 예정입니다. 한국인이 베를린 필하모닉의 지휘를 맡는 것은 금난새와 정명훈에 이어 3번째입니다.

또한 2019년 12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의 차기 수석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이는 정명훈에 이어 해외 오페라단의 음악 감독을 맡는 2번째 한국인이자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으로써는 처음 있는 여성 음악감독입니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작가로써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20인’ 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대영제국 커맨더 작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피아니스트로써 그는 60장이 넘는 음반과 디아파종 황금상,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 ‘골든디스크’ 를 포함해 여덟 개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영국 왕립 음악원의 객원 교수, 줄리아드 음악대학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Op. 30과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Op. 44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 필하모닉 –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지휘: 김은선. 출처:New York Philharmo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