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 기악부문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와, 준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지 할리오노 듀오 리사이틀
오는 4월 17일(수)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와 피아니스트 조지 할리오노가 예술의전당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김계희는 2023년 한국인 최초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기악부문으로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그 이전에 2016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 2021년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18년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2017 무네츠구 엔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만 9세에 서울 바로크합주단 전국 음악 콩쿠르 최연소 참가자로 바이올린 부문 전체 1위를 수상한 그녀는 같은 해 금호영재 콘서트를 가지고 그 후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등을 거쳐왔습니다.
마린스키 심포니,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제오르제 에네스쿠 필하모닉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유엔과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러시아 크렘린 궁에서 연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6.25 전쟁 60주년 임진각 평화 콘서트 등 다양한 초청무대와 독주회를 가졌습니다.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조지 할리오노는 2023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준우승자로, 지나 바카우어 피아노 콩쿠르, 모스크바 그랜드 피아노 콩쿠르,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피아니스트 입니다.
스크바 국립 교향악단,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타타르스탄 국립 교향악단, 시카고 뉴밀레니엄, 프랑크푸르트 극장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2018년 런던 클래식 브릿 어워드에서 ‘사운드 오브 클래식 폴’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드뷔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40,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94a,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9번, 크로이처, 작품번호 47번, 에이미 비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작품번호 23,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왈츠 스케르초 작품번호 34번 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