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 무산된 내한 공연 이후 첫 내한 공연
오는 6월 19일(수)와 6월 20일(목) 세계 최고의 오페라 오케스트라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롯데콘서트홀에서 무대를 갖습니다.
지난 22년 6월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한 아시아투어 취소로 무산되었고 오는 6월 드디어 첫 방문을 하게 됩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부터 바르톡까지, 오페라부터 교향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해 줄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를 책임지고있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극장 창단 2년 후인 1885년 본격적인 역사를 시작하여 깊고 풍부한 음색과 훌륭한 연주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말러, 토스카니니 등 역대 최고 거장들의 손을 거쳐왔으며 현재 야닉 네제 새갱이 음악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현역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와 미국의 권위있는 오페라상인 리처드 터커상 수상자인 베이스-바리톤 크리스티안 반 혼, 그리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 가수로 완벽한 미성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리제트 오로페사가 솔리트스로 나섭니다.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날은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과 드뷔시의 오페라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그리고 바르톡의 오페라 ‘푸른 수염의 성’ 을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와 베이스-바리톤 크리스티안 반 혼과 함께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이튿날 공연에서는 몽고메리의 모두를 위한 찬송가, 모차르트의 콘서트 아리아 ‘나는 가리라, 그러나 어디로?’ K. 583,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베레니체에게 … 태양이 떠오른다’ K. 70을 소프라노 리제트 오로페사와 들려드리고 마무리로 말러의 교향곡 제 5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티켓 오픈은 빈야드 회원은 2월 27일 오후 2시, 일반 오픈은 2월 29일 오후 2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