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피아니스트계의 신동, 알렉산더 말로페예프가 내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오는 5월 25일(일) 제 2의 키신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가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개최합니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는 2014년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후 그네신 음악 학교를 졸업, 2019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 입학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정명훈, 미하일 플레트뇨프와 같은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했습니다.
2017년 야마하의 첫 ‘젊은 야마하 아티스트’ 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봄에는 소니 클래식 레이블에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차이코프스키 탄생 180주년을 맞아 발매하였습니다. 그의 빈 무지크페라인 데뷔 공연은 평론가들에게 ‘세계 피아노의 혁명’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2022년 첫 내한 리사이틀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그는 작년 12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 3개의 피아노 협주곡’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고, 이번 리사이틀로 다시금 한국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바흐&파인버그 – 비발디 오르간 협주곡 라단조 작품번호 593,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14번 다단조, 작품번호 457, 쇼팽 –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폴로네이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22,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소나타 1번 라단조, 작품번호 28 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늘(2월 27일) 오후 3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