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토벤, 프로코피예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No.3
오는 4월 16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서형민, 예수아,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베토벤&라흐마니노프&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No.3’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세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돌아볼 수 있는 공연으로, 고전과 낭만사이 세 명의 작곡가가 남긴 걸작들을 연주합니다.
이번 공연에 오르게 될 세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서형민은 2021년 독일 본 베토벤 국제 콩쿠르 우승 및 3개 특별상 수상, 2018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등의 화려한 입상 경력과 폭 넓은 레파토리를 지닌 피아니스트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 3번을 연주 할 예정입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러시아 피아니스트로 하마마쓰 국제 콩쿠르 1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입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하였으며, 오케스트라 지휘와 작곡에도 열정을 보여 도미니크 라우이츠와 마이클 멀렛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며 그런 만큼 한국에서의 활동이 굉장히 활발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 할 예정입니다.
피아니스트 예수아는 22세의 나이로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4위를 수상하며 12년 만에 한국인 피아노 부문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15세의 나이로 러시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콩쿠르 사상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하였으며, 루빈스타인 국제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부문에서 우승 및 위촉작품 최고연주자상을 받은 젊고 유망한 피아니스트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 3번을 연주 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