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닐 트리토노프 내한 리사이틀 4월 1일(월) 롯데콘서트홀, 4월 2일(화) 예술의전당 개최
오는 4월 1일(월)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토노프가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리사이틀을 개최합니다.
다닐 트리토노프는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콩쿠르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갖고있는데 화려한 수상경력과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의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한 경험 또한 갖고 있습니다. 또 콩쿠르 뿐만 아니라 그는 그래미 어워드의 수상자이자 2019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2019 BBC 뮤직의 올해의 협주곡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한데 한 시즌 안에서도 다양하고 과감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편입니다. 이는 리사이틀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와의 협엽에서도 빛을 발하며 챔버와 성악 파트너로써의 공연에서도 그의 넓고 깊은 해석을 보여줍니다.
그는 2010년 쇼팽 콩쿠르 3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이 우승은 피아니스트 최초 전 부문 그랑프리 수상이기도 하였는데 당시 손열음이 2위, 조성진이 3위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그의 리스트 모음곡인 [Transcendental] 앨범으로 2018 그래미 어워즈 최고의 솔로악기 앨범 부문 수상, [Chopin Evocations], [Silver Age] 발매 앨범으로 Opus Klassik의 올해의 연주자 피아노부문 수상 등 앨범 작업 또한 놓치지 않고 이어간 그는 다양한 콩쿠르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국내에서 그는 지난해에 펼쳐진 내한 리사이틀 또한 전석 매진으로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롯데콘서트홀 공연의 프로그램으로는 알반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1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풍자, 작품번호 17, 벨라 바르톡 : 야외에서, 아론 코플랜드의 피아노 변주곡 1930, 올리비에 메시앙의 ‘아기 예수를 향한 20개의 시선’ 중 아기 예수의 입맞춤, 죄르지 리게티의 무지카 리체르카타중 I-IV,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의 피아노 소품 IX, 존 애덤스의 차이나 게이트, 존 코릴리아노의 오스티나토에 의한 환상곡 입니다.
예술의전당 공연 프로그램은 장필리프 라모의 Suite in a minor, RCT 5, 모차르트의 Sonata No. 12 in F Major, K. 332, 멘델스존의 Variations serieuses, Op.54, 베토벤의 Sonata No. 29 in B flat Major Op. 106 “HammerKlavier”입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오픈은 빈야드 회원은 2월 2일(금) 오전 11시, 일반회원은 오후 2시입니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4월 2일(화) 공연은 2일 오후 3시에 티켓 판매가 시작됩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