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를 큰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서초문화재단이 오는 18일(목) 서리풀 스크린 클래식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941년부터 매년 1월 1일에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 콘서트로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넘치는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세계적인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케스트라 자체의 독립성을 위해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신년음악회의 이번 지휘는 독일을 대표하는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게 됩니다. 틸레만은 2012/2013 시즌부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단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그는 브루크너 스페셜리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과 브루크너의 곡을 선보입니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2020년부터 틸레만과 빈 필하모닉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녹음을 해오며 합을 맞춘 만큼 그 누구보다 생동감 있는 새해 첫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읍니다. 또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최초 연주곡이 많이 포함된 만큼 빈 필의 기량을 확실히 드러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과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매시 서초구민은 1인 2매까지 60% 할인,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 및 국가유공자, 학생, 경로, 예술인패스, 다자녀 가정은 50% 할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