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준높은 연주자들과 해설이 함께하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오는 2월 15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2월)’이 개최됩니다.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는 매월 두번째 목요일 아침, 배우 강석우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의 감동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마티네(평일 낮) 공연입니다. 협주곡의 일부 악장을 발췌하거나 다채로운 소품을 엄선하여 국내외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공연합니다. 이번 공연은 한경arte필하모닉과 백승현 지휘자의 호흡에 맞춰 테너 김성호와 피아니스트 유엔지에가 함께합니다.
백승현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에서 지휘 학사,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합창지휘 석사를 지냈습니다. 독일에서 로이틀링엔 필하모닉, 바덴바덴 필하모니, 웨스트 보헤미안 심포니 등을 지휘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국내에서는 강남심포니, 서울비르투오지 등을 객원지휘하였습니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있습니다.
테너 김성호는 2023 BBC 콩쿠르에서 두루마기를 입고 Song Prize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한국 성악콩쿠르 1위, 난파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후 한국인 최초로 국제 음악축제인 스위스 베르비에르 페스티벌에서 아카데미 전체 대상인 Prix Yvex Paternot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중입니다.
피아니스트 유엔지에는 가장 성공적인 젊은 피아니스트 중 한명으로 뉴욕타임즈로부터 ‘그의 완벽한 기술과 음악적 재능은 의심할 여지없이 이 시대 피아니스트들의 지도자이다’ 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입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페루초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상하이 국제 콩쿠르 등의 콩쿠르에 참가하며 두각을 드러낸 그는 600개 도시,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현재 중국 하얼빈 음악원의 피아노 학과장 및 부회장, 길림 예술대학 피아노 학과장을 역임중입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 서곡,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 중 ‘친구여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네!’, 설도 시 김성태 곡의 동심초,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Bb단조 Op.23 1악장,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D장조 K.385 ‘하프너’ 입니다. 그 중 김성태가 부르는 동심초는 BBC 콩쿠르 Song Prize 우승시에 부른 노래기에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