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보르작의 고향 체코에서 날아온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드보르작의 곡들로 채워 내한
오는 1월 18일(목) 드보르작의 나라 체코의 전통을 간직한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프라하에서 1934년 창단된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초기 영화음악을 전문으로 하였으나, 1942년 바츨라프 스메타체크의 지휘하에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오케스트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잉키넨 등의 상임지휘자를 맞이하며 더욱 성장해온 오케스트라는 현재 토마시 브라우너라는 젊고 능력있는 지휘자를 맞았습니다. 2010년 미트로폴로스 지휘 콩쿠르에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후 필젠 필하모닉, 체코 방송교향악단,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필하모닉 등을 거치며 능력을 입증해온 지휘자로 그의 지휘 하에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보여줄 무대가 기대됩니다.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드보르작의 곡들로만 레파토리를 채웠습니다. 드보르작의 전설 Op.59 No.1 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하는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교향곡 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 Op.95 가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만 4살부터 음악을 전공하신 어머니와 애호가이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첼로를 시작하여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공부중인 첼리스트입니다. 2004년 금호영재 콘서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2017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를 거친 그는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파이널 라운드를 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