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음악의 교과서,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내한

⦁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자 완벽주의자, 크리스티안 짐머만 내한 리사이틀

⦁ 비행기에 피아노를 태워 다니는 등 공연에 만전을 기하는것으로 유명

쇼팽음악의 교과서,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내한
크리스티안 짐머만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출처:롯데콘서트홀,마스트미디어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자 쇼팽 스페셜리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지메르만)이 내년 1월 3일(수), 1월 5일(금), 1월 10일(수) 총 세번의 공연을 롯데콘서트홀에서 갖습니다.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살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재능을 키워나갔습니다. 1975년 제 9회 쇼팽콩쿠르에서 당시 최연소 참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하였고, 그 후 일류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019년 BBC 매거진에 발표된 피아니스트가 뽑은 사상 최고의 피아니스트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던 그는 곡의 완성도에 병적인 집착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완벽을 추구합니다. 또한 어느 공연을 가던 보통의 피아니스트들과는 달리 공연장에 배치된 피아노를 사용하지 않고, 그만의 전용 피아노를 비행기에 태워 들고다닌다고 합니다.

또한 한 시즌에 50회 이상의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 철칙을 갖고 그 외에 시간에는 음향학 기술 및 악기 제작과 심리학,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며 음악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철학을 바탕으로 연주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쇼팽의 ‘Nocturne No. 2 in E flat Majorm Op. 9-2’, ‘Nocturne NO. 5 in F sharp Major, Op. 15-2’, ‘Nocturne No.16 in E flat Major, Op. 55-2’, ‘Nocturne No.18 in E Major, Op. 62-2’, ‘Piano Sonata No.2 in B flat minor, Op.35’‘드뷔시의 Estampes(판화)’,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Variations on a Polish Folk Theme Op.10’ 를 연주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