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꾸는 달콤한 꿈,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개최

⦁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호두까기인형 공연 개최

⦁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가의 버전으로 공연

크리스마스 이브에 꾸는 달콤한 꿈,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개최
2023 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의 포스터. 출처:예술의전당

오는 12월 9일(토)부터 12월 25일(월) 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023 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이 개최됩니다.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 그리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호두까기인형> 에 맞춘 발레 공연으로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유리 그리고로비치’ 안무가의 버전을 공연하게 됩니다.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황실 발레단의 안무가였던 ‘마리위스 프티파’ 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읽고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에게 발레 음악을 의뢰 한 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호두까기인형의 전체적인 내용은 마리(클라라) 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로 받은 인형을 안고 잠에 들며 꾼 꿈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어린 아이의 꿈 이야기인 만큼 어린 무용수들 또한 출연하게 되는 호두까기인형은 여러 버전의 안무가 이어져 내려오는데, 이번에 국립 발레단이 공연하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은 극의 중심이 되는 ‘호두까기인형’ 또한 어린 무용수가 연기하게 됩니다.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꾸는 어린아이의 꿈 이야기인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잘 어울리며 아이와 보기 좋은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