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 협연자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 < 스타워즈 > 모음곡과 하모니카, 기타의 협연 /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오는 12월 23일(토) 롯데콘서트홀에서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이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와 그가 1997년 창립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협연자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과 신예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또 한명의 신예 기타리스트 지익환이 함께합니다. 이 중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10대때부터 금난새 지휘자의 협연 무대에 자주 초청되어 금난새와의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로,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최초로 미국 이스트만 음대 교수로 임명되기도 하였습니다.
지휘자 금난새는 뛰어난 클래식 도슨트 역할도 자처합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품과 유머를 담은 해설을 더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1980년 국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로 시작하여 KBS교향악단, 수원시립예술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현재는 한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직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현존하는 음악 감독 중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 영화 <스타워즈 > 의 모음곡으로 시작합니다.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영화 음악을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악으로, 공연에서는 모음곡 형태로 선보입니다.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협연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와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의 협연으로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를, 그리고 기타리스트 지익환과의 협연으로 ‘디용의 탱고 앤 스카이’를 공연한 후 마지막으로 스크린 뮤직 셀렉션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