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wo Guitars : 박규희 X 박주원 > 10/28(토) 국립극장 하늘 개최
⦁ 한국 기타계를 대표하는 두 젊은 거장의 만남
⦁ 듀오 무대와 솔로 무대는 물론, 밴드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와 함께하는 공연
두 장르의 기타를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오는 10/28(토) ‘국립극장 하늘’ 에서 듀오 콘서트 < Two Guitars : 박규희 X 박주원 >을 개최합니다.
두 젊은 거장의 만남은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처음 펼쳐졌었습니다. 당시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후 2022년 3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듀오 공연을 펼친 후, 서울, 전주, 광주, 울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을 만나왔습니다.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완성된 둘의 호흡은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 완벽한 합을 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연주자의 듀오와 솔로 무대는 물론, 밴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기타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박규희와 박주원, 장르가 다른 두 기타리스트의 풍부하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 게스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또한 출연 예정인 만큼 더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들은 클래식 기타와 집시 기타의 특별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음반 및 뮤직비디오 발매를 10월 19일 앞두고 있으며 10월 18일 악보집 출간, 11월 18일 마스터클래스 개최 등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악보집의 경우는 텀블벅 펀딩 중이며 링크를 통해 펀딩에 참여 가능합니다.
◇ 클래식 기타계의 ‘꼬북좌’ /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 최초의 여성 우승자, 아시아인 우승자.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정확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독보적인 연주자로 각광받는 박규희는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열 장의 앨범 발매 등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독보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유튜브 채널 ‘또모’에 출연하여 일명 ‘꼬북좌’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그녀는 작은 체구와 여성이기에 따라오는 작은 손의 단점을 극복하고 난해한 악곡도 막힘없이 연주하는 기교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수상 등의 이력이 있습니다.
◇ 집시 기타 히어로, 재즈 / 집시기타계의 ‘본좌’ 집시기타 기타리스트 박주원
집시 기타 히어로 박주원은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드는 그의 신들린 듯한 기타 연주를 펼치는 아티스트입니다. 박주원은 6장의 앨범을 통해 대중음악계에 집시기타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에 기타 연주 음반은 많지만,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접시 기타 음반은 그 전례가 없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곡하며 연주 뿐 아니라, 탁월한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과시하고 있으며. 특히 그는 집시 음악을 한국적으로 끌어들여 외국의 음악들을 한국화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간의 클래식기타 연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위에 팝과 재즈의 감수성을 두루 갖춘 박주원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부문 2회 수상, 재즈전문지 ‘재즈피플’의 리더스폴 선정 최우수 기타리스트를 2회 수상한 바 있으며, 작곡가로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아 임재범, 신승훈, 아이유, 성시경, 지민(BTS), 효린(Sistar) 등의 앨범과 라이브 연주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예매와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